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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LIFE

천안 성성동 브런치 카페 37.5

2020.05.19. 천안 성성동에 새로 생긴 카페 37.5를 다녀 왔다. 주변 카페(나인 블럭)를 가기 위해서 보게 되는 카페다. Full name은 brunch & dining 37.5로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2020년 4월 6일날 성성점이 오픈하였다.

 

 

성성동 카페 37.5의 주차장

카페 37.5의 주차장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다. 내리막길을 천천히 내려오다가 자연스레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되는데 빨리가다 진입로를 놓칠 수 있으니 서행하며 진입하기 바란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인데 주말이면 빠듯한 느낌.

주소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수변로 30(성성동 30-8 1층)

 

 

날씨가 흐릴때 방문하여 사진이 흐린데, 진입 전과 진입 후에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당연한 것이 오픈한지 한달만에 방문했기에 뭐 깔끔한 시기다.

처음에는 성성동 37.5가 체인점인지 모르고 동네 카페일까 방문했는데 주문하며 검색해보니 체인점이었다.

 

 

영업시간 : 09:30~20:30(라스트 오더 19:50) /    식사는 10시부터 가능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브레이크타임 전 라스트오더(15:50)하신 경우 브레이크타임 내 식사 가능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매장으로 전화주세요

 

 

식사전에 물티슈로 손 닦기! /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물티슈를 보고 체인점을 직감했다. 체인점이 요새는 개인 가게보다 좋게 다가오는 건 맞는데 보통 개성이 없는 가게가 된다. 조리사도 짧은 경력일 경우도 많아 그다지 변수가 없는 보통의 맛이 된다.

 

 

메뉴판의 분위기는 뉴스페이퍼처럼 해놓았고, 사람들이 좋아하게끔 영어를 섞어 놓았다. 메뉴 구성이 햄버거부터 떡볶이, 라이스, 토스트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천천히 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걸린다.

카페 37.5 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대표메뉴는 아메리칸 클래식 브런치 / 뉴욕스타일 비프요리 / 수제 통새우버거 / 푸짐한 철판 오믈렛 / 명란파스타 5가지로 적혀 있다.

 

 

여기 성성점 카페 37.5도 역시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대부분 선택하는 화이트/우드가 아닌 화이트(+대리석)에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다른 가게와 비교되는 점이 또 있다면 가게 곳곳에 화분들이 많아 분위기를 도왔다.

다른 지점은 가보지 못해 어떤지 모르겠으나 이 곳의 주인이 화분을 좋아 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토종 한국인이다 보니 느끼함 방지를 위해 여기서도 콜라를 주문했다. 캔콜라에 컵만 틱 주는 가게도 있는데 얼음을 담아 주는 센스!

주문했던 아란치니 떡볶이와 오믈렛 라이스가 나왔다.

 

 

메뉴하나에 보통 가격이 만오천원이 넘다보니 적은 양이 아니었다. 많이 먹는 커플도 아니다보니 당연히 남기게 되었는데 많이 먹는 커플은 상관없겠다. 떡볶이는 자극적인 맛보다는 평범한 느낌이고 오믈렛도 무난한 맛이었다.

딱 2인분만 먹는 커플이라면 메뉴하나에 음료를 먹는것도 괜찮을 것 같고 3명이라면 메뉴 2개를 4명이라면 2~3개를 시키면 좋을 듯 보였다.

 

 

브런치카페 성성점 37.5를 방문한 시간은 11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었는데 성성동 아파트 단지의 여사님과 젊은 주부분들의 아지트가 되는 곳으로도 보였던 게 카페 안에서의 수다소리에 약간 소음으로 느낄정도의 분위기였다. 완전 조용한 프라이빗한 분위기는 아니기에 참고하길 바란다.

 

 

열정과 행복에 이르는 체온

우리의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께 감동을 드리고 싶습니다. Cafe 37.5의 음식은 깨끗한 식재료에 정성을 더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브런치 다이닝 37.5 공식홈페이지

 

 

 

 

 

잠깐 알아보는 37.5의 연혁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산 백석점이 1호점으로 2013년 오픈, 2014년부터 식신로드 방영과 상표권 출원 / 새우버거 특허 출원 등 본격적 진출

37.5 홍보팀이 아니니 이쯤 쓰고 마무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