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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LIFE

안성 원곡, 칠곡저수지 카페 모스트 417

most : 417

2020.09.08. / 날씨. 일교차가 있는 선선함

모니카룸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모스트 417에 방문하였다.

 

9월 8일 가오픈으로 들었는데 주차장에 차량은 반정도 차있었다.

 

 

카페에 입장하기 전 넓은 부지에 감탄하였다. 외곽에 위치해 있다지만 투자를 많이 하지 않고서야.......

대형 카페를 구경하려면 이 곳에 오길 바란다.

 

아메리카노 6,000원 / 아인슈페너 7,500원이다. 가격이 저렴한 곳은 아니다.

자리세가 많이 포함 되었다고 봐야 할까.

요즘엔 스타벅스가 싸고 맛있는 카페가 되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4,100원(소)인데 반하면 이제 5,000원이 개인 카페의 평균 가격이 되었다.

수영장도 있고, 외곽에 바람 쐬러 왔으니 돈 좀 쓰고 가면 되겠다.

 

카운터에서 오더시 볼 수 있는 모습

 

과일 청을 직접 담아 판매하고 계서서 담아 놓은 듯 보였다.
샴페인과 병맥주를 판매한다.

낮에 먹어도 좋지만 , 저녁에 해가 질 무렵 병맥주 하나 씩 드셔도 좋겠다.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카페를 많이 다녀봤지만, 아인슈페너 잔이 다른 곳 보다 커서 좋았다. 당연히 양도 그에 맞추어 주니깐.

아인슈페너는 보통 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먹기 위해 잔에 입을 대고 바로 먹는 편인데.

빨대도 주셨다. 뭐 빼고 드셔도 되고 꽂고 먹으면 되겠다.

크림이 두꺼워서 좋았지만 첫 입에 크림과 커피가 입안에 들어오는 호사는 누리기 힘들다. 

 

아메리카노의 얼음은 갈아서 준비해 주어 좋았다.

각얼음도 좋지만 얼음을 갈아 주면 커피와 함께 먹으면 되니깐.

 

커피 맛은 무난 무난한 편이다.

 

 

떡볶이도 먹어볼 차례

얇은 튀긴 어묵이다. 떡도 얇은 떡을 써서 모양새를 갖추었다.

매운 정도는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았다.

양은 많이 먹지않는 사람들에겐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수영장 모습

수영장 카페이지만 수영할 수 있는 카페라는 건 아니고,

성인 무릎정도 올 높이로 보였다.

사람들 다 커피먹으며 앉아 있는데 혼자 물에 들어가 수영할 위인은 많이 없을 것이고,

아이들이 물놀이 할정도는 되어 가족단위로 자녀가 있으신 어머님 아버님들이 차 한잔하기에 좋은 곳이다.

 

 

마지막 사진은 실내 모습이고 무릎이 안좋아 2층까지만 올라가 보았다.

방문 당시에는 사실 새집(?) 냄새가 나서 밖의 외부 테이블로 나가서 먹었다.

 

영업시간 및 주소

원곡면 칠곡리 17 / 창진 산장 휴게소 가는 길

11:00 ~ 21:00(임시 영업시간 / 코로나 2.5단계 시행)